데일리 브리핑

#G20 정상회의

경제
이재명 정부 출범
[배계규 화백의 이 사람] '개혁' 기치 내건 정청래호, 순항할까
업데이트2025.08.09 04:30

이서희 기자

대한민국 언론인상 수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계규 화백


더불어민주당 '정청래호(號)'가 기대와 우려 속에 지난 2일 출범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이들은 '강력한 개혁 당대표'를 자처한 정청래 대표에게 기꺼이 운전대를 맡겼다. 정청래호의 첫 번째 행선지는 검찰·언론·사법 등 '3대 개혁'이다. 높은 저항의 파고를 뚫고 추석 전 도달하겠다는 게 목표다. 개혁을 완수한 뒤에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압승'을 향한 장기 항해를 떠날 예정이다. 당심(黨心)만 믿고 가다간 길을 잃을 수도 있을 것이다. 민심을 거스르려다 좌초한 전례가 많다. 앞으로 1년, 본인의 정치 운명뿐 아니라 민주당의 운명이 그의 판단에 달렸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AI 추천 기사
오피니언
숏폼 뉴스
LIVE ISSUE

호날두·르브론·펠프스 회복 루틴 '콜드플런지' 내게도 도움 될까

AI 요약

프로 선수들의 회복 루틴(습관) '콜드플런지(냉수욕)'의 인기가 대중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스포츠 스타나 유명인들이 관련 사진과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도 운동 후 냉수 샤워나 냉수욕을...

①한미회담 ②사면 ③양도세... 휴가 마친 李 앞에 쌓인 과제들

AI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부터 닷새 동안의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다. 후반기 국정 구상을 마치고 돌아온 이 대통령 앞에는 결단이 필요한 국내외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오는 25일 개최가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

막 올린 봉황대기, '19점' 콜드승 이끌어낸 야탑고

AI 요약

9일 제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목동·신월· 구의야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총 103개 팀이 봉황기를 두고 장장 22일에 걸쳐 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이날 목동구장에서는 총 6개의 팀이 우열을 겨뤘다. 19:6으로 야탑고가 ...

영상으로 보는 뉴스
오늘 많이 본 기사
전직 대통령에 기업 총수까지 '범털' 특권? 108번 특별사면 역사
'학대받은 아이' 상처 아물게 해줬는데 그 사회복지사는 조직 갑질에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