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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최고(S)등급' 달성
업데이트2025.08.10 08:42

이동렬 기자

대한민국 언론인상 수상

국립 창원대학교 대학본부. 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자체성과관리 ‘A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성성과 사업비 85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31억 원을 확보해 학생성공중심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통해 자율적 글로벌교육실현을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

창원대는 이번 평가에서 “2·4년제 통합 국립대학, 탈경계 교육혁신으로 학생성장과 산업혁신을 견인하는 DNA+ 글로컬 고등교육 허브”라는 비전를 바탕으로, 국립대학의 책무성과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①2·4년제 통합대학 내 다층학사제 도입 등 학사구조 혁신 ②인공지능(AI)기반 학생상담(이야기듣기)백화점(COSS) One-Stop 학생지원체계 구축 ③국립창원대 전공 FESTA 개최 등 학생 성공을 위한 전공 탐색 및 설계 지원 ④국내 최초 대학성과관리원 통합성과 관리체계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글로컬대학사업 선정과 함께 K방산·원전·스마트제조 중심의 DNA+ 특화 전략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된 고부가가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전략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립대학의 책임과 국가 전략분야 및 지역산업에 기여를 동시에 실현하는 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박민원 총장은 “'Leave no student behind, 소외된 학생 한명도 없기를'을 강조하며, 국립창원대학교에 입학한 모든 학생이 글로벌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립창원대는 글로컬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서 핵심산업과 연계된 미래형 교육 체계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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