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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유튜브 허위광고 논란에 사과 "앞으로 신중하겠다"
업데이트2025.08.09 10:40

우다빈 기자
대한민국 언론인상 수상
정주리가 허위광고 논란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정주리 SNS
코미디언 정주리가 허위광고 논란에 휩싸이며 결국 고개를 숙였다.
지난 8일 정주리는 개인 SNS에 "최근 제가 광고 출연했던 제품 브랜드 관련,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글을 올린다"라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먼저 정주리는 "광고 업로드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해당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 제보를 받았다"라면서 "브랜드 측에 '호주에서 유명하다'는 문구처럼 사실과 다른 내용을 포함하는 광고에는 참여할 수 없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으며 이에 게시된 광고에 대해 삭제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주리는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주신 분들이 계시다는 걸 알기에 책임이 막중하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모든 일에 더욱 신중하게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주리는 특정 화장품 브랜드 제품모델로 활동했으나 일부 사실과 다른 문구가 삽입됐다는 지적이 일어 논란이 일었다.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도 허위광고 논란으로 사과문을 게시했으며 바다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알렸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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