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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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이준의 합류 1주년을 기념해 '1박 2일' 멤버들이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KBS2 제공
조세호 이준의 합류 1주년을 기념해 '1박 2일' 멤버들이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조세호 이준의 '1박 2일' 합류 1주년 특집 여행 '잡네투어'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제작진은 어느덧 '1박 2일'에서 첫돌을 맞은 조세호와 이준의 버킷 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준비한다. 그러나 조세호의 첫 번째 버킷 리스트가 베일을 벗자마자 다른 멤버들은 "조세호 이거 뭐야", "왜 이런 짓을 벌이는 거야", "지금 다들 원성이 자자해"라며 불만을 거침없이 쏟아낸다.
첫 촬영 당시 계곡에서 점심식사 복불복을 진행하며 레전드 명장면을 만들어냈던 이준은 1년 만에 다시 멤버들과 함께 '계곡 인물 퀴즈'에 도전한다. 이준은 제작진에게 첫 녹화 당시의 추억을 털어놓으며 프로그램의 정체성까지 함께 고민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조세호와 이준은 "벌써 1년을 같이 했다는 것이 신기하다. 시간이 진짜 빠르다"며 합류 1주년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밝힌다. 이에 딘딘은 "준이형은 첫 촬영 끝나고 그만두려고 했잖아"라며 이준이 첫 녹화 직후 하차 결심을 했었다고 폭로한다.
조세호와 이준은 지난해 8월 '1박 2일'에 합류했다. 또 주종현 PD가 메인 프로듀서로 내부 승진하며 '1박 2일 시즌4'을 이끄는 중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